부의 재분배를 목적으로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개인 재산에 부과하는 세금

일정액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이에게 비례적 또는 누진적으로 과세하는 것으로 많은 재산을 가진 특정계층에게 부과하는 세다. 불평등을 해소하고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을 지녔다. 일각에선 재산의 해외 도피나 기업의 투자의욕 상실, 이중과세 문제 등을 이유로 부유세 도입을 반대한다.

부유세를 옹호해온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가 2020 미국 대선후보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의 부유세 정책에 우려를 나타냈다. 빌 게이츠는 2019년 11월 6일 뉴욕타임즈 딜북 컨퍼런스에서 칼럼리스트 앤드류 소킨과 대담 중 10억 달러(약 1조 1608천억 원)이상 자산에 6%의 세금을 부과하는 워런의 부유세 안에 “급진적 조세 체계에는 찬성하지만 지불용의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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