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예테보리에 본사를 둔 카메라 및 사진 장비 제조 업체

핫셀블라드(Victor Hasselblad AB)는 스웨덴의 예테보리에 본사를 둔 카메라 및 사진 장비 제조업체다. 이 회사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생산한 중형 카메라 (필름)으로 알려지게 됐으며, 사람이 달에 처음 착륙한 아폴로 프로그램의 임무에도 사용됐다. 현재로서는, 새로운 중형 디지털 SLR인 H 시스템을 도입하여 Leaf, 페이즈 원과 경쟁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Sony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핫셀블라드 루나(Lunar), 스텔라(Stella) 등을 출시해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도 진입했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와 화이트 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명단) 한국 배제 등으로 국내에 일고 있는 일본산 불매운동이 디지털 카메라시장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독일의 라이카, 스웨덴의 핫셀블라드 등 다른 나라 브랜드가 있지만 일본 제품보다 비싸 일반인들이 사기엔 엄두를 내기 힘들다. 같은 옵션이라도 일본 브랜드에 비해 라이카는 2배 정도 비싸다는 게 매장 관계자들의 말이다. 핫셀블라드 역시 1천만원 이상의 중형카메라를 주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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