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변동이 불러올 위험에 대비해 환율을 현재 시점 환율에 고정하는 것

다른 나라 통화로 거래할 때 환율 변동으로 인하여 발생할 환위험을 막으려 환율을 미리 고정하는 일을 말한다. 환율이 오를 때 나오는 이익을 포기하는 대신 환율이 내릴 경우에 발생하는 손해를 막는 것, 즉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는 것이 환헤지의 목적이다. 환위험이란 환율 변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말하며 거래가 성사되는 시점과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점이 다를 경우 항상 존재한다. 이런 환위험은 기업 실적뿐 아니라, 해외통화로 운용되는 주식, 펀드 등의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2018년 환헤지 물량 증가와 차익거래 유인 변동성 확대 속에 전년보다 10.1% 늘어 268억9천만달러에 이르렀다. 217억7천만달러로 전체 파생상품거래의 60~70%가량을 차지하는 외환스와프가 19억9천만달러 증가했다. 선물환(111억8천만달러) 하루 평균 거래량도 10억7천만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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