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미만 연체자의 채무를 지원해주는 제도

프리워크아웃(pre-workout)은 사전채무조정이라는 의미로 3개월 미만의 단기 연체자의 채무를 만기연장이나 신규자금대출을 지원해 구조조정 하는 제도다. 개인이나 기업체가 장기 연체가 되기 전 긴급 유동성 자금을 투입해 사전 신용구제를 한다. 이미 부실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제도는 워크아웃이고, 부실해질 위기에 처한 기업을 선정해 신용 회복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가 프리워크아웃이다.

2019년 11월 2일 서울 성북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70대 여성과 40대 딸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채무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채무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위해 법원의 공적 채무조정과 프리워크아웃 같은 사적 채무조정이 있으나 제대로 홍보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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