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사정책 협의 조정 기구

한·미 군사정책 협의 조정 기구로, 양국 국방장관의 연례 회의다.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ROK-US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SCM)는 한반도 안보 문제를 협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1968년 1·21 사태와 푸에블로호 납북 사건 등으로 한미 안보협의가 필요해졌고, 1968년 5월 워싱턴에서 첫 회의가 열렸다. 1971년 한·미 국방부장관 회담에서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로 명칭이 변경됐고,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

2019년 11월 15일 제51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참여해 한반도 안보와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현안까지 확인할 예정이다. 미 국방부는 지소미아 문제를 주요 의제로 제시했고 지소미아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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