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균, 쇠>의 저자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재레드 다이아몬드(82) 교수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그는 민족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환경의 관점에서 분석한 <충, 균, 쇠>의 저자로 유명하다. 하버드대에서 역사학과 인류학을 공부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생리학과 생물물리학 박사를 받았다.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문명 비교 연구가다.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등의 책도 썼다.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최근 위기를 정의하고 해결을 위한 대안을 고민한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란 책을 출간했다. 출간에 맞춰 방한한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2019년 10월 31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일 관계 문제부터 미중 간 갈등 속 한국의 역할, 남북문제 그리고 한국 내 이념갈등까지 다양한 견해를 밝혔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국일보 ‘총.균.쇠’ 저자 “북한과 대화 떠들썩하게 홍보하는 거 도움 안 돼” -경향신문 |
[장은미 기자]
단비뉴스 환경부 장은미입니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