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영국인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9년 10월부터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2019년 10월 18일 윤덕여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이다. 계약 기간은 2022 아시안컵까지 약 3년이며, 2019년 12월 10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EAFF E-1 챔피언십 개막전을 통해 감독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선수 시절 레스터시티와 마인츠에서 뛰었으며,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부임 이전엔 허더즈필드타운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콜린 벨 감독은 "대한민국 여자 축구 감독을 맡게 되어 자랑스럽다. 최근 몇년간 한국 여자축구가 그래왔듯이 앞으로 그런 성공적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겠다. 윤덕여 전 감독의 멋진 업적을 이어받아 여자 대표팀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월드컵 3회 연속 뿐만 아니라 매 경기 승리를 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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