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 국민이 일정 기간 생산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벌어들인 소득의 합계. 실질 국민소득을 측정을 위해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소득지표.

생산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에 따라 구매력도 급변하므로 나라 경제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교역조건도 감안한 구매력으로 산정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도입됐다. 국내총생산은 무역손익을 감안하지 않기 때문에 생산량이나 수출량만 일정하면 실제 국민소득보다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질국민총소득과 명목국민총소득 두 가지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2024년 한국이 1인당 국민소득(GNI) 4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우리나라가 1인 GNI가 4만 달러를 넘어선다면 독일, 영국, 벨기에, 프랑스 등 유럽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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