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지역 유대인 국가 건설을 목적으로 한 민족주의 운동
시오니즘 혹은 유태주의, 유대주의라고도 불린다. 시온주의는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연결하는 종교적 전통에 토대를 둔다. 현대 시온주의는 현세적이며 당시 유럽에 존재하던 반유대주의에 대한 반응으로 시작됐다. 시온주의 지지자들은 시온주의를 ‘디아스포라 민족주의’라고 묘사하며 유대인의 자결을 완성하는 민족 해방 운동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시온주의에 반대하는 이들은 그 근거를 종교적인 이유에서 비윤리적이나 비현실적이라는 점을 종교적인 데 둔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시온주의자 정부’ 구성을 내놓으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아랍계, 반시온주의자 당에 기댄 정부는 없을 것이고 있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아랍계 정당들을 배제한 새로운 ‘시온주의자’ 정부 구성을 추진할 것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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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주 기자]
단비뉴스 청년부, 시사현안팀 박동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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