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일베’

인종차별적 음모론과 백인우월주의를 옹호하는 미국의 극우 성향 사이트. 2015년 프레드릭 브레넌는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며 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2013년 극우 성향 익명 온라인 게시판 포챈(4chan)에서 파생됐다.

2019년 8월 텍사스주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이 범행 전 이 사이트에 히스패닉계를 비난하는 선언문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총기 난사 사건 이후에 범행을 옹호하는 게시물도 올라왔다고 한다. 이 사이트가 범죄를 조장한다는 여론이 커지자 2019년 8월 5일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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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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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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