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 ASF)는 돼지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을 말한다. '돼지 흑사병'으로도 불린다. 고열이 주 증상이며 사람이 감염되지는 않는다. 국내에선 경기도 파주에서 가장 먼저 발생했고, 연천, 김포 등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2019년 9월 17일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으로 확인된 이후 추가 발생과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차 발생 농가와 2~4차 농가를 같은 차량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었고, 4개 농장이 모두 차량이동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면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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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 국내 4번째 발병

-한겨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4곳 사이 차량 이동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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