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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1998년 10월 8일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가 채택한 합의문
2019년 08월 26일 (월) 18:36:31 홍석희 기자 mufc1001@naver.com

1998년 10월 8일 일본 도쿄를 방문한 우리나라의 김대중 대통령과 일본의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서명한 공동선언을 말한다. 당시 양국 정상은 한일 양국 간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과거사 인식을 포함한 11개 항의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여기서 일본은 1995년 8월 15일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총리의 '전후 50주년 특별담화'를 기초로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마음에서의 사죄'를 문서화했다.

2019년 8월 18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사에서 김 전 대통령의 대일 외교 성과를 기리며 한일 관계 위기를 헤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당신께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시작하셨다.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며 한중·한일·한러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한국외교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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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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