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및 주가지수를 비롯해 실물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을 편입한 펀드들

파생결합증권(DLS)을 편입한 펀드들을 일컫는다. DLS는 주가 및 주가지수는 물론 이자율·통화·실물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펀드매니저의 운용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지 않고, 사전에 정해진 방식에 의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기초자산이 일정 기간에 정해진 구간을 벗어나지 않으면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고, 정해진 구간을 벗어나게 되면 원금 손실을 보게 되는 구조이다.

은행들이 최대 95% 원금손실이 예상되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디엘에프)의 절반가량을 65살 이상 노인에게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엘에프를 산 10명 중 2명은 이전에 펀드 투자 경험이 없는 안정적 성향의 고객이었다. 금융당국은 검사와 분쟁조정 과정에서 은행들이 고령층과 투자 무경험자에게 고위험 상품을 부적절하게 추천·판매한 것은 아닌지 주요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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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원금손실 폭탄’ DLF 절반 노인들에게 팔았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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