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가구의 소득 순위를 매겨 정확히 가운데를 차지한 가구의 소득

전체 가구의 소득 순위를 매겨 정확히 가운데를 차지한 가구의 소득을 중위 소득이라고 한다. 이는 소득 계층을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중위 소득을 기준으로 상대적 빈곤을 파악하는데, 중위 소득의 50%를 상대적 빈곤선으로 삼아 그에 미달하면 상대적 빈곤층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중위 소득의 50% 미만은 빈곤층이며, 50~150%, 150% 초과는 각각 중산층과 상류층으로 분류된다.

내년 7월부터 저소득층과 청년 등이 구직활동을 하는 동안 국가가 수당을 지급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된다. 실업급여나 근로장려금 등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구직자가 국가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중층적 고용안전망이 구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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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중위소득 50% 이하 구직자에게 6달 동안 50만원씩 준다

-조선일보

노인이 가난한 한국…"연금만으론 노인 93% 빈곤층 못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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