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돌봄 시스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자택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 급여와 서비스를 제공받는 시스템이다. 즉,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노약자를 돌보는 서비스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시행된다. 영국과 미국 등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인 2018년 정부는 2026년부터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를 보편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얼마나 돈이 필요할지 산출하지 못했다. 커뮤니티케어는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본인의 집이나 동네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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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영 기자]
단비뉴스 시사현안팀, 환경부, 미디어부 이자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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