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 민주당 클린턴 행정부 대북조정관의 포괄적 해결 방안을 담은 보고서

페리 프로세스는 1999년 10월 작성된, 북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 민주당 클린턴 행정부의 윌리엄 페리 대북조정관의 포괄적 해결 방안을 담은 보고서이다. 김대중 프로세스 또는 임동원 프로세스라고도 한다. 2000년 미국 공화당 부시 행정부로 여야교체가 되면서 폐기되었다.

정동영 대표가 "트럼프의 북핵 외교는 과거 북핵 해법의 원조인 클린턴 정부 시절 '페리 프로세스'를 잇는 정책이 아니냐"고 하자 펠로시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페리 프로세스는 윌리엄 페리 대북조정관이 1999년 마련한 미사일 발사 중단→비핵화→평화체제로 이어지는 3단계 해법이다.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눈을 씻고 찾아봐도 비핵화라는 말을 찾을 수 없었다"고 불신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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