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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프로세스
신뢰양성조치와 인권 등 3개의 과제군 각각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사후 검토 체제
2019년 07월 15일 (월) 23:14:29 임지윤 기자 dlawldbs20@naver.com

1975년 헬싱키에서의 유럽안전보장협력회의는 비동맹 중립국이 상설 기구화를 지지하였지만 서방측과 동측의 양방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다. 대신에 헬싱키 선언에 정해진 조항의 이행 상황을 재검토하기 위한 사후 검토를 베오그라드(1977~1978)에서 개최하는 것에 우선 일치하였다. 이후 마드리드(1980~1983), 비엔나(1986~1989)에서도 사후 검토 회의가 개최되었다. 신뢰양성조치와 인권 등 3개의 과제군 각각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전문가 모임과 아울러 이 사후 검토 체제를 헬싱키(또는 CSCE) 프로세스라고 한다.

핀란드의 이런 ‘중재 본능’은 ‘헬싱키 프로세스’로 동서 냉전 종식에 기여했던 역사와 무관치 않다. 헬싱키 프로세스란 핀란드의 우르호 케코넨 전 대통령(1958~1982년 재임)이 1969년부터 동서진영 간 안보협력을 위한 회의 개최를 각국에 제안한 결과 1975년 8월 헬싱키에서 미국과 소련, 유럽 35개국 정상이 모여 유럽안보협력에 관한 최종의정서에 서명한 냉전시기 동서협력 과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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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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