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적용될 최저임금에 따라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될 것으로 추정되는 대상근로자의 비율

최저임금 영향률이란 새로이 적용될 최저임금에 따라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될 것으로 추정되는 대상근로자의 비율을 말한다.

올해 최저임금영향률은 25%까지 치솟았다. 전체 임금근로자 4명 가운데 1명(506만2천명)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임금을 올려 받아야 할 대상자라는 얘기다. 이 비율은 오이시디 주요국에 비해 2~3배 높다. 역시 2년 연속 두자릿수 인상률로 최저임금을 올렸던 노무현 정부 초기엔 각각 7.6%와 8.8%에 불과했다. 최저임금영향률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빨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임금 근로자의 비중이 줄어들지 않는 구조적 요인에도 원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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