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세일석유 생신량의 급증으로 현제 세계 1위의 산유국으로 만든 혁명

셰일층에서 나오는 석유와 가스로 인하여 세계 원유가격이 하락하고, 셰일 층을 가진 미국의 경제가 약진한 혁명 . 과거 일각에서는 셰일혁명의 효과가 미미하기에 실제 세계원유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크지 않다고 보기도 했지만, 2019년 현재 미국은 세일석유 생신량의 급증으로 세계 1위의 산유국이 되었으며, 석유를 수출하는 나라로 변신했다.

'셰일 혁명'으로 원유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원유 수입 의존도가 줄어든 미국이 중동 문제를 다루는 외교·군사적 방식에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작년 말 시리아 철군을 선언하면서 "미국은 더 이상 중동의 경찰이 되지 않겠다"고 공언한 데 이어, 2019년 6월 24일(현지 시각)엔 원유 수입국들이 국제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을 각자 알아서 책임지라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미국의 사활적 이해가 달린 지역으로 간주했던 중동에서 거리를 두기 시작한 것이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겨레

이낙연 총리, 휴스턴 도착…‘셰일가스’가 준 다자외교 기회

-조선일보

"셰일로 에너지 자립한 美, 이란·베네수엘라 강하게 압박"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