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회사인 페이스북이 2019년 6월 18일 출시를 예고한 새로운 가상화폐다. 페이스북 메신저나 왓츠앱 이용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이 가상화폐를 이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올 초 400만원대를 오가던 비트코인 가격이 급상승한 데에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잇따른 가상통화 관련 투자 소식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18일 내년에 가상통화 ‘리브라’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리브라를 발행해 결제와 송금 서비스를 하겠다는 내용이다. 미국 대형투자은행(IB)인 JP모건도 자체 가상통화인 ‘JPM 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