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최고상

황금종려상이란 칸 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초청작 가운데 최고 작품의 감독에게 주어지는 상을 말한다. 그해 가장 뛰어난 작품에 주는 영예로, 명실공히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세계 3대 영화제는 대상을 각기 다른 이름으로 수여하는데 베니스 영화제는 ‘황금사자상’, 베를린 영화제는 ‘황금곰상’이라 부른다.

2019년 5월 25일 막을 내린 제72회 프랑스 칸영화제의 최고상 ‘황금종려상’은 대한민국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돌아갔다. 한국 영화 역사상 첫 황금종려상이다. 칸 영화제는 이날 오후 7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폐막식과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 황금종려상 수상자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호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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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칸 들썩이게 한 봉준호의 '기생충'…'최고 영예' 황금종려상 수상

-경향신문

봉준호 ‘기생충’, 칸영화제 최고상 황금종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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