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쇠퇴
‘Slow(천천히)’와 ‘Globalization(세계화)’이 합쳐진 말로 ‘세계화 쇠퇴’를 의미한다. 국가 간 무역, 자본 회전, 투자, 정보 교류 등 세계화와 관련된 지표들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진해진 현상을 가리킨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선언과, 미·중 무역갈등 역시 슬로벌라이제이션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세계 경제 참여자들이 수십 년간 지지해온 세계화(Globalisation)의 큰 흐름이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중 간 무역전쟁으로 대표되는 보호무역주의가 격화되고 각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하면서 종전에 제조업에 기반을 둔 세계화의 속도도 느려진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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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영 기자]
단비뉴스 시사현안팀, 환경부, 미디어부 이자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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