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강경론자 또는 주전파

1798년 미국의 제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이 처음으로 사용한 말인데, 베트남전쟁이 교착화하면서 다시 퍼지기 시작하였다. 베트남전쟁의 확대·강화를 주장한 미국 내 보수강경파를 지칭한 말이다. 일반적으로는 국내정치에서 보수강경파를 가리키기도 한다.

핵시설 폐기와 제재 완화'라는 맞교환 카드를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하도록 했던 '매파' 인사다. 북한은 물론 여권(與圈) 핵심들조차 볼턴을 하노이 회담 결렬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볼턴 보좌관은 하노이 회담 이후 "'빅딜'은 북한의 핵·탄도 미사일과 생화학무기, 대량 살상무기 제거를 포함한 것"이라며 "단계적 비핵화 조치라는 북한의 술책에 넘어가는 실수를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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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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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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