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탄소제로(carbon zero)라고도 한다. 온실가스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계산하고 탄소의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풍력ㆍ태양력 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오염을 상쇄한다. 산업자원부에서는 2008년 2월 18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에너지관리공단, 환경재단 등 21개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차 기후변화 주간에 탄소중립 개념을 도입해 이산화를 상쇄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019년 5월 14일 2050년까지 탄소 중립성을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기후변화콘퍼런스에서 "논의는 우리가 그것을 이룰 수 있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이룰 수 있느냐에 대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탄소 중립성은 배출하는 탄소의 양과 자연이 흡수하는 탄소의 양을 동일하게 하는 것으로, 유럽연합에서는 프랑스 등이 주축이 돼 2050년까지 탄소 중립성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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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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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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