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패권국가와 빠르게 부상하는 신흥 강대국이 결국 부딪칠 수밖에 없는 상황

투키디데스 함정이란 기존 패권국가와 빠르게 부상하는 신흥 강대국이 결국 부딪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의미한다. 원래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전쟁에서 유래한 말이며 최근 미국과 중국의 상황을 설명하는 데 쓰여 주목받고 있다.

역사적으로 기존 세력과 부상 세력 간의 충돌이 전쟁으로 비화하는 사례가 많다. 그레이엄 앨리슨 하버드대 교수는 16세기 초반 이후 총 16건의 세력 전환 사례 중 12건이 전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이를 ‘투키디데스 함정’이라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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