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나 주말에도 문을 여는 점포
탄력점포는 은행의 일반적인 영업시간과 달리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도 문을 여는 점포를 말한다. 은행들은 경영 효율화를 이유로 영업점 수를 줄이는 대신 탄력점포를 늘려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는 탄력점포는 관공서 소재 점포, 외국인근로자 특화점포, 상가 및 오피스 인근 점포, 환전센터, 고기능 무인 자동화기기 등 총 5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폐쇄 이전에 점포를 찾는 고객들의 유형과 이용 빈도 등을 따져 복합점포나 탄력점포, 디지털 키오스크와 자동화기기(ATM) 등의 무인화 점포 운영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방식이다. 계좌이체 등 간단한 금융거래는 우체국 점포망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또 서로 다른 은행이 공동점포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모범규준엔 인터넷전문은행을 제외한 국내 예금은행이 모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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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영 기자]
단비뉴스 시사현안팀, 환경부, 미디어부 이자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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