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을 패러디하여 1991년 미국 하버드대 유머과학잡지 기발한 연구 연감(Annals of Improbable Research)에서 제정한 상이다. 일종의 풍자 노벨상이다. 일반적으로 기발한 연구나 업적을 대상으로 선정하지만,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위해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주는 경우도 있다.

'롤러코스터를 타면 신장 결석을 제거할 수 있을까?’ ‘힘든 상사를 생각하며 부두 인형(사람을 저주할 때 쓰는 인형)을 찌르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까?’ 이런 황당한 궁금증을 행동으로 옮겨 연구한 과학자들이 ‘괴짜들의 노벨상’인 이그노벨상 의학상과 경제학상 수상자로 2018년 9월 14일 선정됐다. 이그노벨상은 미국 하버드대 발간 잡지 ‘있을 것 같지 않은 연구 회보’가 1991년부터 수여해온 일종의 패러디 상이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동아일보

롤러코스터 타면 신장결석 저절로 치료?

-경향신문

‘독서의 계절’ 책 읽기 딱 좋은 여유, 이 책 어때요?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