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을 빌려 상장사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불공정거래 수법
무자본M&A(M&A는 인수 및 합병을 의미)란 자신의 돈이 아닌 자금을 빌려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주로 코스닥시장에서 일어나는 불공정거래 수법이다. 이 과정에서 횡령 등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중소우량기업을 무자본으로 인수합병(M&A)한 뒤 회사 자금을 통째로 빼돌리고, 상장 폐지시킨 이른바 ‘개미(소액주주) 도살자’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소액주주들은 ‘개미 도살자’로부터 입은 피해액을 1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최근 이모 씨(62)를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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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영 기자]
단비뉴스 시사현안팀, 환경부, 미디어부 이자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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