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아지는 현상

커브 스티프닝(Curve Steepening)이란 단기채권(3년 이하의 만기 채권)의 수익률이 낮아지고 장기채권의 수익률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반대로 차이가 줄어드는 현상은 커브 플래트닝(Curve Flattening)이라고 한다.

2019년 1월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018년도 말 대비 2bp(1bp=0.01%포인트) 내린 1.80%를, 10년물은 4bp 오른 1.99%를 기록했다. 3년물과 10년물간 장단기 금리차가 전년말 13bp에서 지난 11일 19bp로 6bp 확대된 것이다. 채권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고 있는 것이다. 커브 스티프닝(Curve Steepening)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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