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하던 일을 ‘서서’하는 것

말 그대로 ‘앉아서’ 하던 일을 ‘서서’하는 것인데 학교와 회사를 중심으로 높낮이를 조절하는 책상을 도입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랜 시간 앉아서 작업하는 환경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나온 게 이유다.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길면 비만과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에 걸릴 위험이 높고 수명도 짧아진다는 연구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지만 이 같은 생활패턴을 바꾸긴 쉽지 않다. 몇년 전부터 일부 직장에서 직원들에게 서서 일하는 ‘스탠딩 워크(Standing Work)’를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단시간에 근무환경의 변화를 꾀하긴 어렵다. 정부가 매년 조사하는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앉아있는 시간은 갈수록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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