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경제 상황

UCLA 앤더스 포캐스트의 수석 경제학자 슐먼(David Shulman)이 처음으로 이 용어를 사용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만큼 과열되지도 않고, 경기 침체를 우려할 만큼 냉각되지도 않은 경제 상태를 골디락스에 비유했다. 영국의 전래 동화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에서 유래했다. 마케팅, 의학, 천문학에서도 사용된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2001년 이후 미국과 중국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끌어 왔다. 2000년대 중반에는 중국이 값싼 공산품을 세계에 공급하고, 여기서 벌어들인 달러로 미국 국채를 사들여 금리를 낮게 유지시키면서 전 세계가 '골디락스'(경기가 너무 과열되지 않으면서도 장기간 성장하는 상태)의 호황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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