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에 대한 지원 경비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에 대한 지원 경비를 말한다. 현재 한미 방위비분담금은 인건비(주한미군 한국인 고용원 임금), 군사건설비(막사·환경시설 등 주한미군의 시설 건설), 군수지원비(탄약저장, 항공기 정비, 수송지원 등 용역 및 물자지원)의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집행되고 있다.

양측이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문에 가서명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억 달러’(약 5627억 원)를 언급하며 방위비 분담금 추가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2월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주한미군 주둔비와 관련해 “한국이 나의 (인상)요구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2월 10일 한미 양측은 올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규모를 지난해 9602억 원보다 약 8.2%(787억 원) 오른 1조380억 원대로 결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동아일보

트럼프 “韓 방위비 분담금 올라가야…전화 몇 통에 5억 달러 더 내기로 동의”

-조선일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 10일 가서명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