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대기오염으로 발생하는 대재앙

에어포칼립스(airpocalypse)란 공기(air)와 종말(apocalypse)의 합성어로,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재앙을 뜻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중국의 대기오염 상황을 묘사하기 위해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대기오염 수치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대기오염을 모두 합친 수보다 높다고 한다.

2013년 당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의 대기 상황을 빗대 ‘에어포칼립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에어포칼립스는 ‘공기(air)’와 ‘종말(apocalypse)’을 합친 신조어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대재앙을 뜻한다. 대기오염 탓에 중국 북부지방 사람들의 기대수명이 남부 사람들보다 5년 짧아질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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