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슈퍼컴퓨터 5호기

국가 슈퍼컴퓨터 5호기로 2018년 12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성능은 4호기의 70배로, 이는 개인용 PC 2만 대에 해당돼 1초에 2경 5700조번의 부동 소수점 연산이 가능하는 등 연구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누리온은 인공지능, 신소재, 신약 개발과 자연재해 예측, 우주탐사 위성 임무 설계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교통문제 등 국가·사회 현안 해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블 길이는 서울에서 세종 거리 - 국가 수퍼컴퓨터(초고성능컴퓨터) 5호기 '누리온'이 2018년 11월 7일 개통됐다.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설치된 이 컴퓨터는 전 세계 70억 인구가 420년간 계산해야 할 데이터를 1시간에 처리할 수 있다. 전 세계 수퍼컴퓨터 중 11위의 성능이다. 무게는 133t, 케이블을 길게 늘어뜨리면 서울 - 세종 거리인 132㎞에 달한다. 총비용 587억원을 들여 미국 크레이 사(社)에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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