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은 고객을 친절하게 대하고 소비자는 예의를 지키자는 개념

워커밸(Worker and Customer Balance)이란 직원이 고객을 친절하게 대하고 소비자는 예의를 지키는 것을 뜻한다. 소비자의 '갑질'에 감정노동의 고통을 겪는 근로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고객 지상주의를 탈피해 근로자와 고객의 균형을 맞추자는 개념이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트렌드 코리아 2019'을 발간하며 내년 10대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워커밸이 유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랙컨슈머(Black Consumer)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매너 있는 소비자가 돼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새해엔 '워커밸'(worker-customer-balance)이 새로운 소비 키워드로 떠오른다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전망도 나왔다. 이 센터는 매년 말 이듬해의 소비 트렌드를 예측해 발표하며, 2019년에는 소비자와 근로자 간에 균형 잡힌 매너를 도모하는 워커밸이 유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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