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SNS에 글을 쓰듯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를 합친 말로, 개인 SNS에 글을 쓰듯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이전까지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으로 남기던 일기를 한 편의 영상으로 제작해 올리는 것이다. 브이로그는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 및 각종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을 매개로 하고 있으며, 특정 주제보다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브이로그 플랫폼으로는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을 들 수 있다.

올림픽 중계 카메라에만 잡히는 판에 박힌 모습 대신 자신만의 독특한 올림픽 영상 기록으로 인기를 끄는 이들이 있다. 바로 ‘평창겨울올림픽 브이로그’(VLOG·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를 찍어 유튜브에 올리는 선수와 코치진이다. ‘브이로그’는 자신의 일상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영국의 국가대표 선수, 호주 대표팀의 코치부터 올림픽 스태프까지 개성을 담은 영상은 “생생하다”, “소소한 재미가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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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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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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