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의 단백질 구조 파악 인공지능
구글 딥마인드의 단백질 구조 파악 인공지능(AI)으로, 2018년 12월 열린 CASP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알파폴드는 기존에 습득한 데이터를 통해 단백질 구조를 예측할 수 있어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제어하는 신약 물질을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면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제어할 수 있는 신약 물질을 단시간에 찾을 수 있어 향후 알파폴드는 바이오, 신소재 산업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연구진은 알파폴드에게 아미노산 종류만으로 단백질 구조를 예측할 수 있도록 수천 개의 단백질 구조를 학습시켰다. 알파고와 마찬가지로 알파폴드의 신경망은 정보를 받아들여 자기 학습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알파폴드는 서로 다른 아미노산이 결합하는 각도, 형상 등을 예측 할 수 있다. 알파폴드는 개발 초기 단백질 구조 예측에 2주가 걸렸지만 점점 데이터가 쌓이면서 현재 2시간 만에 분석을 마칠 정도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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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영 기자]
단비뉴스 시사현안팀, 환경부, 미디어부 이자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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