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배우자보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성 동료

오피스 스파우즈 (office spouse)

오피스 스파우즈는 실제 부부나 애인 관계는 아니지만 직장에서 배우자보다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성 동료를 말한다. 하루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는 기혼자들의 경우 배우자보다 회사 동료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 ‘오피스 스파우즈(office spouse)’라는 신조어가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최근 ‘오피스 스파우즈’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듀오라이프컨설팅이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기혼남녀 320명을 대상으로 ‘오피스 스파우즈의 존재’를 조사한 결과 남성은 56.2%(72명), 여성은 31.6%(61명)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6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도 34.6%(214명)는 현재 오피스 스파우즈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 한겨레

 직장남성 둘 중 한명 오피스 와이프있다
 

 * 중앙일보

 직장인들 “오피스 스파우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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