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의 물질계를 생각하였을 때, 그것을 구성하는 임의의 요소 입자의 총수와 그 물질량의 비율은 항상 일정함을 의미

임의의 물질계를 생각하였을 때, 그것을 구성하는 임의의 요소 입자의 총수와 그 물질량의 비율은 항상 일정하다. 이것을 아보가드로 상수라 한다. 기호는 NA 또는 L이고, 약 6.02214×1023mol-1이다. mol-1의 차원을 갖는 데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우리들의 일상 세계(매크로)의 물리량과 원자·분자 세계(마이크로)의 물질량을 관련시키는 중요한 물리 상수이다.

또한 시간의 기본단위인 ‘1초’ 역시 지구의 자전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세슘(Cs) 원자에서 발생하는 특정 파장 빛의 진동 주기를 기준으로 정의하였다. 이번에 바뀌는 1킬로그램의 정의 역시 불변의 물리 상수인 플랑크 상수(h)를 기준으로 하여 새롭게 정해졌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중앙일보

질량·온도 등 생활 속 4개 측정 단위 기준, 확 바뀐다

-경향신문

130년 만에 ‘㎏의 정의’가 바뀐 까닭은?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