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따라 값이 변하지 않는 물리량
물리상수는 시간에 따라 값이 변하지 않는 물리량이며, 물질의 특성을 나타내는 물질상수와 개별 물질이나 현상과 관계없이 우주의 어느 공간에서도 같은 값을 갖는 보편상수(universal constant)가 있다. 좁은 의미의 물리상수는 보편상수를 가리키는데, 보편상수는 기본상수(fundamental constant)라고도 하며, 대표적인 예로는 중력상수, 광속, 플랑크상수, 볼츠만상수, 기본전하량 등이 있다.
2018년 11월 16일 프랑스에서 열린 '제26차 국제도량형총회'에서 국제도량형총회의 의결에 의하여, 질량을 비롯해 전류, 온도 등의 기본단위에 대한 정의가 바뀌게 된다. 시간의 기본단위인 ‘1초’ 역시 지구의 자전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세슘(Cs) 원자에서 발생하는 특정 파장 빛의 진동 주기를 기준으로 정의하였다. 이번에 바뀌는 1킬로그램의 정의 역시 불변의 물리 상수인 플랑크 상수(h)를 기준으로 하여 새롭게 정해졌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중앙일보 -경향신문 |
[임지윤 기자]
단비뉴스 기획탐사팀, 미디어콘텐츠부, TV뉴스부, 시사현안팀 임지윤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상이란 들판을 뛰어다니는 야생마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