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번호는 같지만 질량수가 다른 원소

원자번호는 같지만 질량수가 다른 원소. 자연에서 존재하는 동위원소의 혼합비는 거의 일정아이소토프 또는 동위체라고도 한다. 화학원소는 서로 화학적으로 거의 구별할 수가 없으나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원자의 질량이 서로 다른 것을 동위원소라고 한다. 영어의 isotope는 그리스어인 isos(같은)와 topos(장소)의 합성어인데, 질량은 서로 달라도 원소의 주기율표에서 같은 장소에 배열되는 데서 1901년 영국의 화학자 F. 소디가 그 개념을 확립시킴과 동시에 이 명칭을 붙였다고 한다.

'하나로'는 핵분열 에너지로 소아암 치료와 비파괴 검사에 쓰는 방사성 동위원소(같은 원소이지만 원자량이 다른 것)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2014년부터 3년가량 내진(耐震) 보강과 검사를 거쳐 2017년 12월 재가동했지만 2018년 7월 시스템 이상이 감지돼 자동 중지한 후 3개월 넘게 멈춰 서 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조선일보

"脫원전 때문에 하나로 원자로 가동승인 미루나"

-한겨레

‘라돈 사태’, 음이온에 홀려 놓친 생활방사선의 위험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