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일컫는다. OTT는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범용 인터넷망(Public internet)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Top’은 TV에 연결되는 셋톱박스를 의미하지만, 넓게는 셋톱박스가 있고 없음을 떠나 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 모두를 포괄하는 의미로 쓰인다.

월드 디즈니가 2019년 하반기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업체에 대적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이름은 ‘디즈니+’다. 최근 월트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디즈니+'에는 내년 시작하는 영화가 모두 포함될 예정”이라며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이 발표 이후 디즈니 주가는 3% 이상 올라가며 2015년 이후 3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미국 시장을 우선으로 해서, 2020년부터 시장을 넓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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