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구단주인 태국인 억만장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의 구단주이자 태국의 부호 위차이 시왓다나쁘라파(61)가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직후부터 킹파워 스타디움 바깥 벽에 꽃과 스카프를 내거는 등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네 자녀의 아버지인 위차이는 태국 최대 면세점 킹파워 인터내셔널의 창업자로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에 의해 49억 달러(약 6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아 태국에서 네 번째 부자로 선정됐다. 2010년 레스터를 인수해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신데렐라 스토리로 불리는 동화 같은 레스터의 리그 우승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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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기 기자]
단비뉴스 편집팀장, 시사현안팀, 청년부 안형기입니다.
나방과 나비, 빛을 찾든 꽃을 찾든 누구나 처절하다.
함부로 손사래 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