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전반 또는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의회가 정부에 하는 질문

국회 본회의 회기 중 기간을 정해 실시한다. 외교·통일·사회·경제·행정·문화 등 특정 분야를 다룬다. 특정 사안 및 사건을 다루는 긴급현안질문과 구분된다.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회의원 한 명당 질의 시간은 20분을 넘길 수 없다. 정부측 답변 시간은 질의 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국회 외교·통일 분야 대정부질문이 2018년 10월 1일 열렸다. 여야는 통상 9월에 열리는 대정부질문 일정을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로 옮겨 이날 실시했다.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민주평화당·정의당은 물론 야당인 바른미래당도 현시점에서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초당적 협력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주장을 되풀이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중앙일보

靑 "유은혜, 4일 대정부질문 참석"…野 "강행하면 정기국회 보이콧 고려"

-경향신문

대정부질문 재개한 정기국회…평화연대와 갈라파고스 한국당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