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공중훈련으로 2015년부터 실시되었으며 매년 12월경 열림.

연합 전력의 전시 임무수행능력과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 공군의 연례 훈련이다. 매티스 장관이 연합 훈련 재개와 북한의 비핵화 행보를 연계하겠다는 뜻을 사실상 밝힘에 따라 향후 북한이 비핵화에 성의있게 나서지 않을 경우 비질런트 에이스가 군사적 대북 압박 조치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한·미가 2018년 6월 북·미 정상회담 이후 중단한 연합연습 및 훈련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두 차례의 해병대연합훈련(KMEP)이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실은 8월 29일 비질런트 에이스의 실시 여부를 묻는 중앙일보 공식 질의에 대해 “외교관들이 한반도의 검증 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으며 완전한 비핵화를 협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3개의 군사훈련을 유예했다”면서 “비질런트 에이스는 그 3개(훈련 유예) 중 하나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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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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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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