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의 문화적·정치·환경적 면들을 고려하여, 삶의 질 향상과 빈곤 퇴치를 위해 적용되는 기술

주로 개발도상국 지역의 문화적, 정치적, 환경적 면들을 고려하여, 삶의 질 향상과 빈곤 퇴치 등을 위해 적용되는 기술로, 첨단기술과 하위기술의 중간 정도 기술이라 해서 중간기술이나, 대안기술, 국경 없는 과학기술 등으로 일컬어진다.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저개발국에 적용된 적정기술은 물 부족, 질병, 빈곤, 문맹 등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선진국에서도 적정기술은 소외 계층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유용한 기술 개발 방향성을 제시한다.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식수원에서 물을 손쉽게 운반하도록 만든 롤러(roller)형 물병, 70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는 1인용 정수기 라이프스토로우(Lifestraw). 이런 기술을 ‘적정기술’이라고 한다. 첨단·최신보다는 해당 지역의 사회·정치·문화·환경적 측면, 사용자 편의를 우선 고려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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