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이자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로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로서 간단히 기준금리(base rate)라고도 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 8회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018년 들어 세번째로 정책금리를 인상해 한-미 간 정책금리 역전 폭이 0.75%포인트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인지 주목된다. 내외 금리 차 확대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나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보면 기준금리를 올려야 하지만, 부진한 고용·투자지표가 이어지는 등 경기둔화 국면으로 인해 금리인상 부담 또한 작지 않기 때문이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겨레 -조선일보 |
[박지영 기자]
단비뉴스 환경부 박지영입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진실만을 쫓는 우직한 기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