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위치한 미사일발사장

'서해위성발사장'이라고도 한다. 핵탄두를 실을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2018년 7월 북한 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북한이 비핵화 이행 등을 위해 동창리 발사장의 폐기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대화 재개에 문재인 정부 해법이 구체화하고 있다. 북한의 진전된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추가적 상응 조치를 교환하는 '작은 패키지'를 만들어 종전선언을 그 패키지의 한 요소로 다루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것이다. 2018년 9월 19일,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를 제안함으로써 이 같은 해법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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