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서 행하는 선수 선발 테스트이자 입단 테스트

연습 경기를 통해 선수의 기량을 확인하고 영입을 결정하기 위한 제도다. 한국 프로스포츠에서는 외국인 선수를 발탁할 때 이를 실시하는데, 농구와 배구 종목만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자유계약제를 유지해 오다가 국내 선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2016시즌부터 남자부 트라이아웃을 도입했다.

2019시즌 KBO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낸 해외파 복귀 선수를 대상으로 한 트라이아웃이 2018년 8월 2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참가자는 총 9명. 그 중 해외 프로팀 진출경력이 있는 유턴파 5명, 나머지 4명은 일본 독립리그와 대학에서 활동 중인 선수였다. 신인드래프트에서 1번 지명권을 가진 kt wiz는 일찌감치 이대은을 지명했고, 메이저리그 입성 직전 부상 때문에 꿈을 접었던 이학주는 삼성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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