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큐멘터리의 일종

실재 기록이 담긴 영상을 누군가 발견해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가장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장르의 일종. ‘발견된 영상’이라는 뜻으로 실재 기록이 담긴 영상을 누군가가 발견해 관객에게 보여준다는 설정의 페이크 다큐멘터리이다. 현재는 거의 호러영화의 하위 장르로 국한되어 쓰인다. 파운드 티지 기법은 실재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더 큰 공포를 안겨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카니발 홀로코스트>(1980년), <블레어 위치>(1999년), <클로버 필드>(2008년), <파라노말 액티비티>(2012년) 등이 파운드푸티지 장르에 속하는 영화들이다. 최근 흥행 중인 영화 <서치>도 마찬가지로 파운드 푸티지의 일종이다. 기존의 ‘파운드 푸티지’와 다른 점은 스크린 자체의 편집을 최대한 활용했다는 점이다. 영화는 컴퓨터, 스마트폰, 폐쇄회로(CC)TV의 스크린으로 서사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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